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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술관에 들어온 안동 한옥 … 아파트서 생명 얻은 목가구
단풍나뭇결의 화사함이 돋보이는 가늘고 긴 화장대. 화장대 앞 스툴은 무지개떡·색동옷 에서 영감을 받아, 여러 종류의 나무로 만들었다. 자연의 나무색이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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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월간미술대상 시상식
제16회 월간미술대상 시상식이 10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플라토(옛 로댕갤러리)에서 열렸다. 학술평론 부문에 김이순 홍익대 교수와 김동일 대구가톨릭대 전임강사가 대상 없는 장려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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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안, 상처 그리고 치유-1. ‘장-미셸 오토니엘-My Way’전
장-미셸 오토니엘의 라캉의 매듭(Lacan’s Knot) (2009), Mirror glass, metal, 150135 50 ㎝, Collection François 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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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 작품은 너무 아름다운 게 죄다”
‘스스로 서 있는 커다란 매듭’(앞쪽), ‘커다란 두 개의 라캉의 매듭’(뒤쪽 파란색) 사이에 선 장-미셸 오토니엘. 그가 올해 만든 두 유리 작품이 19세기 조각 로댕의 ‘지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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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텔 유리창 통해 은밀한 남녀 들여다보는 여인
눈이 내린 어느 토요일 밤, 독일 뒤셀도르프의 한 호텔. 맞은편 건물 유리창을 통해 호텔 내 66개 방 안의 풍경이 적나라하게 보인다. 혼자서 햄버거를 먹는 뚱뚱한 남자, 흉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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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유리 건물과 SNS
양성희문화스포츠부문 차장 독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김인숙씨. 주로 현대의 거대한 유리 건축물을 찍는다. ‘토요일 밤’으로 이름을 얻은 후, 뉴욕 타임스가 제작 의뢰한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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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트페어 참가하는 나라 요시토모 e-메일 인터뷰
나라 요시토모의 아크릴 회화 ‘무제’. 반항적이면서도 슬픔이 가득한 소녀의 얼굴이다. 작가의 대표적인 캐릭터다. 193㎝ⅹ183㎝. 2010. 일본 출신의 세계적 팝아티스트 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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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숨쉬는 공간, 새로운 작품들 (2)‘Space Study’전
김수자의 연꽃:제로지대 Lotus:Zone ofZero(2011), 384lotuslanterns,6speakers,sound from Tibetan,Gregorian,a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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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넥타이 부대’도 즐기는 현대미술의 속살
서울 태평로 ‘플라토’ 갤러리에 전시되는 김수자씨의 작품 ‘연꽃: 제로지대’. 384개의 연꽃등을 원형으로 내걸었다. 티베트 불교의 묵송(默誦) 등이 흘러나온다. 지난 10년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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붓 대신 손으로 그려낸 유화, 스크린 속에서 생명을 찾다
러시아 유화 애니메이션의 거장 알렉산더 페트로프(53·사진)가 처음 한국을 찾았다. 제14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(SICAF·7월 21~25일)이 그의 대표작 5편을 상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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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 '아트 카피 뮤지엄' 개관
구구한 해석을 불러일으키는 눈썹없는 『모나리자』의 이상야릇한미소,자기 귀를 잘라버린 광기어린 고흐의 불타오르는 노란색 『해바라기…』.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런던 내셔널 갤러리,암스